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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인체에 치명적인 시안 가스 배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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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2019-08-27

▲    광양제철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산  © 뉴민주신문 /김은해기자

 

[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여수 광양제철소의 비산에 대한 논란은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다.

비산에 이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시안 가스가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광양제철소와 연락 후 다음과 같은 질의 후 받은 답변이다.

 

1,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총 10기 코크스오븐 보유, 석탄을 고온 건류하여 코크스를 제조하는 해당설비의 각 오븐실은 완전 밀폐가 어려워 매시간 석탄을 장입 할 때 또는 제조된 코크스를 사출 할 때 인체에 치명적인 Cokes Oven Emission Gas(COE)가스가 지속적 누출 된다는 것에 대해?

 

답변: 당사는 코크스 제조공정에서 발생되는 가스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른 시설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2. 광양제철소만 운영 중인 코크스오븐에 석탄 장입 전 석탄함수량을 낮추기 위한 석탄건조설비 (석탄습도조절)운영시 해당 설비에서 시간당 석탄 분진량은 얼마?

 

답변: 석탄건조설비에서 발생되는 분진은 즉시 집진장치로 포집하여 제거하고 있습니다.

 

3. 외부 유출 없이 연속공정을 통해 해당 제조공정으로 재투입된 BET 슬러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을 석탄분진과 혼합하여 코크스오븐에 투입 인체에 치명적인(COE) 가스 매 시간 누출 대기 오염 야기?

 

답변: 코크스오븐은 답변 1과 같이 관련법을 준수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코크스오븐에서 발생되는 가스는 회수되어 제철소내에서 열원으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4. 간이 미세먼지 장치의 광양제철소 주변 대기질의 수치는?

 

답변: 환경부 자료기준 8.13(화) 오전 9시 광양 태인동 기준 초미세먼지(PM2.5)는 6㎍/㎥로 좋음 수준입니다.

 

필요시 환경부 웹사이트인 '에어코리아'를 통해 광양제철소 주변 대기질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창립이래 친환경 철강 제조프로스세 구축에 주력해 왔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각종 환경설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알맹이 없는 답변을 해왔다.

 

그러나 답변과 달리 광양제철소의 문제에 대해 한연구원은 자세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인체에 치명적인 시안가스가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개선하여 쾌적한 시민의 삶을 보장해야함에도 광양제철소는 감추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안 가스는 독일이 전쟁때 사용했던 독가스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내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고로 굴뚝에 드론을 활용하여 대기질을 측정한 방법을 코크스오븐에서 석탄 장입 시 그리고 코크스를 사출 시 해당공정에 드론으로 대기질을 측정 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야기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광양제철소는 "환경부 폐기물 분류기준등을 만족하고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하지만 "결국 제철소는 코크스오븐에 유해성이 큰 BET 슬러지가 코크스오븐에 COE 누출에 더욱 악영향을 주는 물질을 쓰고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기사입력 :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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